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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겨드랑이 제모하는데ㅜㅜ 하
게시물ID : humorstory_433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덴동산
추천 : 12
조회수 : 5723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5/02/24 18:36:05

하..  오늘진짜 최악이였습니다ㅜㅜ
친구가 피부과 간김에 제모하구 왔데요.
행사기간이라 5회 44000원이라고
오, 진짜 싸네?!  하고서 예약하고 갔습니당.

 애기는 엄마한테 맡기구 룰루랄라가서
접수했드니 난 분명히 처음 온건데
등록된 회원이라고 아~주 오래전에
이용하셨네요. 그러시길래 뭐지? 하고는
기다렸습죠. 

진료실로 들어갔더니..
하...  어디서 본듯한 익숙한 남자가 oo야~
하는겁니다. 


헐.....
이사람은...
내가 어릴적 짝사랑하던 윗집아저씨자나..
헐...  왜 여기...

ㅜㅜㅜㅜㅜㅜㅜ

아..  일단 놀라서 반가움에 
어어?!!  안녕하세요 인사하구,

어그래~ 겨드랑이 제모 받으려구?

... 눈마주치고는 둘다 풉..
하 맘속으론 울고 있고, 
일단 결혼도했고 애기도 낳았다 말씀드리고
어머 시간참빠르다. 하시고 ..  시술받으러
나갔습니다...  미리 나시티 입고오래서
나시만입고 침대에 누워 겨드랑이 오픈하고ㅜㅜ
한때 심하게 짝사랑하던 윗집오빠가
레이저로 제 겨털을 소중하게 지져주셨습니다.
하. 개쪽팔렸는데 이와중에 이몸뚱이는
아픈건지 아! 아!  거리고ㅜㅜ
아저씨랑 눈마주쳤는데 엄청 웃음 참고계셨다는
.. 하.....  중요한건 앞으로 4번 더가야합니다.
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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