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글 볼때마다 느끼는건데요., 타블로가 소송건다 어쩐다 말하는걸로 봐선, 타블로 본인이 분명 온라인상에 자신의 학력이 이슈화 됬다는걸 뻔히 안다는건데. 제 생각엔 모두 납득할만한 인증 안해주는 이유가 이해가 안되네요. 가수가 노래만 잘 만들면 된다고요? 그럼 주영훈씨는 왜 욕먹고 손가락질 받아야 했어요? 굳이 학력위조가 범죄라고 사실을 언급하지 않아도.. 가수건 정치인이건 학력이 중요한곳 "대한민국" 아니었나요? 그리고 그 중요한 "학력" 으로 이득보지 않나요? 주영훈씨 인증 못해서 학력위조 한 사람이 된건데., 타블로도 인증 못했잖아요. ㅇ ㅏ ~! 혹시 주영훈씨는 스스로 학력위조라고 자백했나요? 그런거라면 자백만 안하면 하버드건 스탠포드건 졸업했다고 하면 되는구나. ...혹시 주영훈씨가 다녔다고 거짓말 했던 학교에 동명이인 있었으면 주영훈씨 학력위조 아닐텐데... 공인이 네티즌 관심 따위 하나하나 대답해줄 의무가 없다고요? "학력위조다 아니다" 이것이 명확하게 인증 안된다고 한다면... 주영훈씨가 타블로씨 보다 뭐가 부족해서 학력위조 걸린건가요?...아마도 재수가 없었나 보구나... 연예인 사생활 침해라고요? 어차피 대중의 관심을 먹고사는거 아닌가요? 누구랑 연예를 하는지, 하루에 몇번 화장실 가는지 이딴건 대답해줄 의무 없지만, 적어도 스스로 대중에게 공개했던 자신의 프로필의 일부인... "스탠포드"는 확실히 인증해 주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만약에 A 라는 가수가 나왔는데 프로필에 키 185 cm 라고 써있는데... TV에 비친 모습이 키 160 cm 가 안 되보였다면, 정확히 키 재보라고 하는게 잘못된건가요?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니까, 싫다고 할꺼면, 프로필에 그냥 "키 : 프라이버시" 로 했으면 됬잖아요. 타블로씨가 학력위조라고 해도 노래 좋으면 좋아하고 자주 듣고 즐길겁니다. 에픽하이 ONE 으로 활동할땐 노래가 정말 좋아서 운전할때마다 들었습니다. 학력위조건 아니건 저한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겠지만, 제가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 생각하는건... 똑같이 가요계에서 노래 만들면서 한명은 학력위조 혐의를 확실히 인증못해서 질타받고... 한명은 인증못해도 문제없는 이런 상황은...민주주의가 아닌거 같아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