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입하고 첨 글쓰는건데이런 우울 떠지는 글이라 느므 슬퓨ㅠㅠ

알바중이에요 아까 사장님오셔서 돈계산하는데 만원이 없데요

그 만원은 잔돈만 있는 서랍에서 없어진건데 거긴 항상 일정한 돈이 있는데 없어진거에요

왜 없어졌냐해서 나도 잘 모르는 일이다 이렇게 말했고 
(오늘 잔돈이 부족하지 않아서 그 서랍 열지도 않음)

인수인계를 하면  금고의 돈이랑 전산프로그램의 돈이랑 맞으면 끝인건데
그 서랍 돈은 왜 안세어봤냐 이러는거에요

저 여기 일년 넘게 일했지만 서랍돈 세어보라는 말은 오늘 처음 들었어요ㅋㅋ

항상 사장님 오시면 서랍돈 다세어보셔서 필요성도 못느꼈고
왜 돈안세봤냐는 말에 걍 얼 나감요ㅋㅋ

말투가 겁나 도둑년취급.... 그래요 알바가 다 잘못했슴다...

어차피 알바돈에서 깔꺼면서 이런취급하는거 진짜 화나서ㅠㅜ 이렇게 글써봤어요

(어떤 게시판에 써야될지 몰라서 걍 자유에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