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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에이전트, 피닉스 포함 4개 팀과 접촉
게시물ID : basketball_4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4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04 13:30:13
르브론 제임스(30)의 새로운 행선지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 마크 스테인과 크리스 브루사드의 4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의 에이전트 폴 리치가 최근 피닉스로 날아가 로버트 사버 피닉스 선즈 구단주와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휴스턴 로케츠, 달라스 매버릭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도 제임스 측과 만났다고 한다. 

비시즌 자유계약신분(Free Agent)을 선언한 제임스는 우승가능성보다 최고액 연봉과 장기계약을 최우선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제임스를 영입할 수 있는 샐러리캡의 여유가 있는 팀들이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이 좁혀지고 있다. 그가 한창 전성기에 있는 만큼 최고연봉을 줄 가치는 충분하다. 관건은 계약기간으로 보인다. 

로버트 사버 피닉스 구단주는 “우리가 유리한 위치에 있다. 우리는 제시할 것이 많다. 선수층도 다른 팀에 비해 두텁다. 제임스가 결정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영리한 선수고 비즈니스맨”이라며 제임스의 피닉스행을 자신했다. 

피닉스는 지난 시즌 젊은 선수들이 돌풍을 일으키며 서부컨퍼런스 9위를 했다. 8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가까웠다. 제임스의 가세는 여기에 화룡점정이 될 수 있다. 샐러리캡 여유가 넘치는 피닉스는 카멜로 앤서니 혹은 크리스 보쉬까지 동반영입해 제임스의 마음을 산다는 계획이다. 

제임스가 마이애미로 돌아가 ‘빅3’가 유지될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마이애미는 역시 자유계약신분이 된 드웨인 웨이드와 크리스 보쉬를 반드시 잡아야 할 선수로 분류하지 않고 있다. 제임스의 마음을 잡기 위해 둘 중 한 명을 팔고 새로운 선수를 사올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앤서니 머로우, 앨런 앤더슨, 파우 가솔 등이 마이애미의 영입대상이다. 가솔은 오클라호마시티, 샌안토니오, 뉴욕으로부터도 구애를 받고 있는 중이다. 

계약문제를 에이전트에게 일임한 제임스는 현재 브라질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즐기고 있다. 제임스는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까지 관람한 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대표팀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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