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사정으로 시설 거주중이라고 했던 백수입니다 ~ ( 취업준비중인!! ㅜㅜ )
옷 나눔 글에 댓글을 다신 걸 보시고
몇몇 분들이 메일을 보내주셨는데
진짜 동생 데리고 오랜만에 피시방왔다가 메일보고 울뻔했네요 ㅜㅜ
얼른 돌아가서 동생들한테 말해주고싶네요 ㅎㅎ
저번에도 한번 옷 나눔을 받았었는데
저희 애들 신나서
이건 내가 가질거다~ 이건 누구주자 난리가 아니였거든요 ㅎㅎ
물론 선생님들은 아는 언니가 보내준걸로 알고있습니다ㅜㅜ
저희집에서도 의복비 지원하거든요ㅜㅜ 그치만 그건 솔직히 진짜 너무 부족하죠 ㅜㅜ...........
일년에 한두번 옷 사는 데 결국 돌려입고 물려입고 ㅜㅜ
선생님들도 저희 옷없는 거 안타까워하시긴 하지만 남들에게 받는 건 구걸..? 쪽으로 생각해서
애들 자존심 상할까봐 좀 걱정하거든요ㅜㅜ
큰애들은 솔직히 이런거 좋아합니다 ㅋㅋ
옷생기면 좋은가봐요 ㅎㅎ
갖고 싶다고 찡찡대기도 하고 ㅋㅋ 제옷도 뺏어..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까지 관심 가져주실지 몰랐는데
진짜 완전 감동
아는 동생은 댓글보고 카톡이왓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품 주겠다고 ㅎㅎ (사랑해 ㅎㅈ아 ♥)
정말 오유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안생겨도 좋으니 오유는 안 끊을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