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함. 키우기 쉬움. 손이 안감. 사료랑 물 노면 지들알아서 적당히 먹음
-화장실 본능적으로 가림(어디든 모서리로 된 구석에 놈)
-닭대가리만한 머리크기 치곤 은근 지능이 있음. 이름 부르면 알아듣고 오는정도의 지능은 됨.
-유지비가 적게듬
06년3월부터 지금까지 분양비 제외 유지비 총 148만원 정도 썼는데 한달에 2만1천원정도임
나 돈 안아낌 무지 방탕하게 키움 장난감이고 간식이고 영양제고 떨어져본적이 없음 유지비 진짜 안듬
11.7.25일에 1.36kg 짜리 사료 5봉다리 사서 여태 먹이고도 사료 반봉다리 남음
-목욕을 좋아함. 때 불리라고 걍 담궈노면 나올 생각 안함. 졸다가 물에 머리 처박기도함. 웃김
단점
-취선제거 수술 하고 들어오지만 페릿 특유의 향은 어쩔수 없음. 목욕 자주해주면 별 문제될건 없음
근데 난 그 특유의 묘한냄새 좋음. 음 스멜
-막 데려와서 어릴때는 뭐든 물어뜯고봄. 본능인가봄 덕분에 피 많이봤음. 이건 크면서 고쳐짐. 근데 아픔
상처보면 꼭 송곳으로 푹 찌르고 뺀거처럼 피가 옹달샘 물솟듯 퐁퐁나옴. 육식동물이라 이 완전 날카로움
-풀어놓고 키우면 잘때 발가락 깨문다거나 귀구녕에 콧구녕 킁킁되면서 디민다거나 머리를 파헤친다거나 하는 고문을 행함. 저리가라고 버둥거리면 노는주 알고 신나서 더함. 야 삘받으면 그날 잠 다잔거임
-탈출의 명수. 몸이 엄청 유연함. 뒷통수랑 엉덩이랑 마주닿을수 있음. 유연함 종결자임
덕분에 조금만 틈이 있어도 비집고 나감
-집착 장난아님. 탈출하는데 집착한다? 그날은 하루종일 울타리 긁어대는거임 시끄러움
-구석진곳 좋아함. 집에 방생해노면 세탁기 밑. 장농 밑. 이런 지 머리통 드갈까 말까한곳에서 튀어나옴
-족제빈데 얼굴이 쥐닮았음. 쥐새끼라고 자꾸 놀림 맘상함
-화장실 잘 가리는편인데 화장실 지저분하면 아무데나 똥갈기면서 테러함. 엿먹이는 방법을 알고있음.
-쪼만한게 엄청 부잡스러워서 사진찍기 힘듬. 항상 초점 엉망임. 둘이 노는거 찍음 닌자페릿임
글서 맨날 자는사진만 있음
-여태까지 키우면서 페릿이라고 부르고 썼는데 외래어관리머시깽에서 페럿으로 고정시킴 이상함 불편함
남들 페럿으로 부르든 말든 걍 난 페릿이라 부름
-가끔 목욕 싫어하는 종자 있음 울집 시나몬이 그종자 씻길때 짜증남 때불릴수가 없음 걍 빠르게 씻겨서 쫓아냄
-나이먹으면 혼잣말 늘어나는거처럼 페릿도 그러나봄 울집애들 완전 시끄러움 혼자 뭐 그래 할말 많은가 모름.
요즘 나이먹어서 기관지 안좋은가 잠잘때 코골음 쪼만한게 엄청 크게 골음.
-나 보면 몸 일으켜서 쳐다보길래 안아달라는건가 싶어서 안아주면 놔달라고 바둥거림 짜증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