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간 현재, 대법원에서 선거무효 소송 들어갔습니다.
더불어 증거보존 신청도 함께 진행됐다고 합니다.
현재 아프리카 방송으로 방송중인데, 거의 끝난 분위기구요
제가 한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선거무효소송과 함께 촛불이 많이 모여야 한다는 겁니다.
현재의 언론은 선거무효소송이 국민의 이름으로 진행됐음을 세상 어디에도 말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국민이 이 같은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촛불이 병행돼야만 하는 겁니다.
내일 대한문에서 촛불집회가 열린답니다.
많이 춥고 힘든 시간이 되겠지만, 정말 많이들 모여 주셔야 우리의 죽어가는 민주주의가 살아 옵니다.
여러분,
딱 한말씀만 드리고 갈께요
지난 2009년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시고
전국에 수백만의 국민이 조문을 했습니다.
여러분 대부분도 하셨죠?
그 때 어떤 심정으로 하셨습니까?
만약 그 노무현 대통령이 다시 살아온다면
아무리 날씨가 춥고 힘든 일정이라도 다시 참석하셨겠지요?
언제까지 또 이 역경의 촛불집회가 계속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바로 내일이 그날 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그렇게만 하면, 비록 노무현 대통령은 살릴 수 없지만, 그 비슷한 대통령은 살릴 수 있습니다.
최대한 많이 많이 모여야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은 "민주주의 초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고 하셨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이 필요할 때라고 여겨집니다.
민심이 그 스스로 깨어나 조직화 됐을 때 세상 그 어떤 조직보다 무서운 거거든요
조직이 있기전에 열린 대화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의 이 시대를 걱정하고 분노하고 바꾸고자 하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여럿이 함께라면 두려울 게 없습니다.
내일 만나서 여러말씀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참여해 함께 하실 분은 제 이메일로 연락처 부탁드립니다.
ps : 소송에 들어갔지만, 이후, 추가로 신청하시는 분들도 계속해서 명단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4964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