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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청주교구도 시국미사 열고 시국선언
게시물ID : sisa_4334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의이야기
추천 : 5
조회수 : 6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29 23:11:05
천주교는 그야말로 총궐기하는 양상이네요. 다음달에는 명동성당에서도 열릴 거라고 하니.

천주교 청주교구도 시국미사 열고 시국선언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chungcheong/newsview?newsid=20130829211107901

천주교 청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사제단과 신자들이 29일 오후 7시30분 충북 청주시 내덕동 주교좌성당에서 국정원을 규탄하는 시국미사를 열고 있다.시국미사 주례는 김인국 신부(충북 옥천성당 주임 신부)가 맡았다. 미사를 집전한 김 신부는 "민주주의가 후퇴할 수 있다는 위기에서 미사를 열게 됐다"며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강론에 나선 김훈일 신부(정평위 위원장·청원 문의성당 주임 신부)는 "국정원의 대선 불법 개입과 관련된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는 특별검사를 도입해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정원이 불법으로 여론전을 펼치고 있으면서 이를 반대하면 종북주의자 등으로 몰아 세운다"며 "이를 막지 않으면 특권과 반칙이 횡행하는 불공정한 사회가 되고 시민들은 인권이 침해받고 강요된 삶을 살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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