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늦은 나이에 소중한 꿈 하나 바라보고,
독서실 총무하며 편입 준비 중인데,
지금쯤이면 전공공부 달려야 할 시간인데,
공인영어점수는 너무 안나오고,
슬럼프에 빠져가지고 일 월 화 수 연속으로
아예 노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고민하다 멍, 인강 듣다 멍,
맨날 멍 때리다 보니
아침에 일어나서 2차수면 3차수면, 샤워하고 밥먹는 데만 3시간이 걸리니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 ? ?
2시간 공부하고, 멍 때리다 마감준비할 시간 되니까 어쩔 수 없이 일나게 되고
스스로 한심스러워서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따끔한 말, 기댈 수 있는 말 뭐라든 좋으니 한 마디만 해주세요.
너무 답답해서 마감 끝내고 좀 뛰러 가야겠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