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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가 파채 두 팩산 후에 한팩 강제 서비스 받은ssul
게시물ID : humorstory_433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큐어★패션
추천 : 3
조회수 : 74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2/28 22:25:36


안녕하십니까. 

오늘 저희 엄마의 재밌는 실수를 소개하고자 글을 씁니다......





우리 집은 일요일은 무조건 가족 넷이서 맛있는 것을 사먹는 날인데 

동생이 개강으로 일요일날 학교 기숙사에 들어가는지라 토요알날 맛있는 갓을 먹기로 하고

화요일에 치킨을 먹기로 결정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치킨을 먹기로 했는데

저는 파닭을 무척 좋아하는데 자주 시켜먹는 닭집에는 파닭이 음슴 ㅠㅜ 그래서 매번 파무룩....했는데

오늘은 토요일이고 엄마가 회사 출근하는 날이라 퇴근길에 파채를 사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치킨 먹는다고 아침부터 도키도키, 와쿠와쿠, 하트뷧팅 상태였습니다.


엄마의 귀가시간에 맞춰 닭을 시키고 닭을 기다,..,...엄마를 기다렸는데 

엄마가 파체를 꺼내시면서 막 웃으시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시길래

와요? 하니까 

엄마가 내가 정육점 아지씨한테 잘못한 것 같다고 ㅋㅋㅋㅋㅋㅋ


뭔소리냐니까 

엄마가 파채를 사고 딱 천원을 사장님께 냈는데 사장님이 파채 3개에 천오백원입니다. 이랬답니다.


그래서 엄마가

??뭐징?? 하시다가 

아! 3개 사면 천오백원에 판다는 소리인가 하고 돈없어요 하고  천원만 내고 오셨다고 하는데


이 이야기를 듣고 ??? 하던 나는 엄마에게 뭔 소리냐곸ㅋㅋㅋ했더니 엄마가 ㅋㅋ

그러니까 파채 3개에 천오백원인데 엄마는 천원을 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나는 ???무슨 말이 냐며 파채를 봤는데

파채가 3개.....


일은 즉슨 ㅋㅋ

그 파채 한팩에 오백원이라는 말을 듣고 

아 그럼 두팩 사면 되겠다 생각하시고 두팩을 집으셨는데

한팩이 그 랩의 끈적함? 거기에 붙어서 총 세 팩을 집었고

사장님은 당연히 세 팩이니까 세 팩에 천 오백원이라고 하신거고 ㅋㅋ

우리 엄마는 두 팩만 집은 줄 알고 음? 그런데 뭐 어쩌라는 거지? 세 팩 사라는 이야기인가?  하면서

저 돈 없는데? 하시면서 천원을 내고 

또 아저씨는 그걸ㅋㅋㅋㅋㅋ천원 받고 걍 세 팩 주신겁니다 ㅋㅋㅋㅋ 

이게 뭔ㅋㅋㅋㅋㅋ상황인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 자주 이용하던 정육점이라 그런건지 아저씨가 ㅋㅋㅋ서비스라 생각 하고 그냥 주신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아저씨가 멘붕하셔서 어?어? 뭐지? 하신거 같기도 하고...





어...음....어떻게 끝을 맺어야하징....



그래서 닭 4마리세 시켜서 나 1.5마리 아빠 1.5마리 동생 0.7마리 엄마 0.3마리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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