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저에게는 통진당 병신새끼들입니다.

뭐 마음대로 상상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 상상이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 자유입니다.

녹취록 보니까 결국 항상 NL파가 늘상 말하는 것과 같더군요. 다른 점이라면 폭탄제조법같은 것을 알아야 한다는 정도?

실행이 가능하냐, 불가능하냐는 논외로 합시다.

문제는 여권에 공격 빌미를 자꾸 제공한다는 겁니다. 통진당 저 등신같은 새끼들이.

작년 통진당 부정선거때도 뭐하나 깔끔하게 처리되지 않고 유야무야...  이것 때문에 진보세력을 지지하는 사람에게 큰 절망감을 줬죠. 새누리당에서도 안하는 짓을 한다구요. 덕분에 진보세력의 '순수성'은 그냥 땅에 처박혔습니다. 그깟 당 내의 권력잡이에만 집중하는 쓰래기자식들이 되버렸죠.

이번사건도 똑같습니다. 이번 사건은 어찌보면 NL파의 과격한 사상이 벼르고 벼르다가 도마위에 올려진 것일 뿐입니다. 평소에 이따위 소리는 하는 NL파를 보면서 '아, 아무리 사상의 자유가 있다지만 자중 좀 했으면 좋겠다. 저러다가 빌미 잡혀서 국가전복세력으로 몰리면 어찌할 것인가?'하는 생각 항상해왔습니다. 그리고 도매금처리로 민주당까지 묶으면 어찌되는건가? 하는 생각두요.

혹시 어제자 뉴스를 보셨습니까? 촛불시위와 부정선거에 대한 중요한 내용은 입에도 올리지 않는 것들이 이 사건에 대해서는 대서특필 해대더군요. 종편은 온통 이얘기 뿐입니다.  국가전복의 실체가 드러났다구요. 이 상황에서 국정원의 개혁과 정부와의 연결고리를 수사한다구요?

국정원은 국정원, 이석기는 이석기. 당연히 따로 움직이면 됩니다. 그런데 일반 국민들은 이런생각 안합니다. 국정원의 대선개입에 대한 정보는 극히 제한되어 있고, 이번사건은 크게 빵빵 터트려 주는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까? '생각'이라는 것도 '온전한 정보'가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지금 국가전복세력이 확인된 마당에 대선때의 그 여론호도가 '심리전'으로 둔갑하는 것. 일도 아닙니다. 그리고 촛불시위도 도매금으로 팔아치우는 것도 여권입장에서 보면 일도 아닙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을 하고, 뉴스타파 같은 메체를 본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사건 때문에 민주당은 국정원 사건에 있어서 싸우기가 더 힘들어졌습니다. 그리고 통진당 당원이 있다면, 그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병신 새끼들아. 너희들 때문에 될일도 안되니, 아닥하고 있던가 좀 꺼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