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끌던 이성훈 前단장, KBL 경기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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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좋은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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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 2014/07/04 17:16:17

이성훈 前서울 삼성 단장이 KBL 새 경기 이사에 선임됐다.

KBL은 3일 오후 3시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 20기 제 1차 임시총회를 개최해 이성훈 前 삼성 단장을 KBL 경기 이사로 선임했다.

이성훈 경기이사는 삼성전자 농구단에서 선수생활을 거친 뒤 농구단 총무와 사무국장을 거쳐 2011년 농구단 단장으로 취임해 지난 시즌까지 삼성을 이끌어온바 있다.

지난 6월 단장직에서 물러난 이 이사는 KBL 김영기 총재가 신임총재로 부임하며, 전임 안준호 전무가 맡았던 경기이사 직을 맡게 됐다.

KBL은 또 이재민 사무총장이 계속해서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도록 결정했고, 김길호 대한농구협회 부회장을 감사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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