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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 (2)
게시물ID : star_4336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라클_피직이
추천 : 8
조회수 : 30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1/03 21:12:37

1편 - 죠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 (1)





오랜 시간 기차를 달려 드디어 옴그와트에 도착한 죠
선생님의 인솔을 기다리고 있는데 한 아이가 한 손에 파를 들고 오더니 말을 건다


파포이 : 안녕. 내 이름은 파포이야. 드레이코 파포이. 네가 죠리 포터구나. 옆에있는건.... 단발머리에 물려받은 교복.... 위즐리 가문이겠군. 이봐 포터. 마법사라고 다 같은 마법사가 아니야. 진정한 마법사가 되기 위해선 육식을 멀리하고 파를 먹어야해. 편식쟁이 위즐리 가문하고 어울리지 마

죠 : 그런건 내가 알아서 할게 파포이



죠는 파포이랑은 친해지기가 싫은 느낌이 들었다.
왠지 친해지면 삼시세끼 파만 먹게 될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들어서....




선생님이 다시 오셔서 아이들을 강당으로 인솔했다.
강당에는 교장선생님인 원민스 옴블도어가 연설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 옆에는 효그리드가 190cm의 큰 키를 자랑하며 위풍당당하게 서 있었다.
여전히 맘모스빵을 한 손에 든 채로....


효그리드의 옆에는 눈썹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교수님이 죠를 쳐다보고 있었다.


죠 : 빈. 저기 효그리드 옆에 교수님은 누구셔? 왜 계속 날 쳐다보는거지?

빈 : 언니들한테 많이 들었는데.... 씅네이프 교수님이야. 마법의 약을 가르치셔. 그런데 마법실력도 좋아서 왠만한 과목은 다 가르칠 수 있는 유일한 교수님이래. 그런데 무서워지면 큰일나니까 항상 조심해


빈의 설명을 들은 죠는 씅네이프 교수에게는 절대 개기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옴블도어 : 옴그와트 마법학교 입학을 축하합니다. 이제 곧 기숙사 배정을 할 테니 호명된 사람은 나와서 분류 모자를 쓰세요. 첫번째 학생은.... 진이 위즐리


죠 : 어??? 위즐리? 빈이랑 가족이야?

빈 : 응. 내 쌍둥이 언니야.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지? 우리집은 단발머리가 특징이거든. 울 아빠도 단발머리야~ 마법부에서 일하시는데 균성 위즐리라고... 꽤 유명하셔

죠 : 내 사촌인 밈들리도 단발인데.... 밈들리가 날 많이 괴롭히긴 했지만 안 보이니까 또 보고싶어진다

빈 : 아마 진이언니는 그리핀도르일거야. 우리 집안사람은 볼것도 없이 그리핀도르거든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진이의 기숙사 배정이 끝났다. 빈의 말대로 진이의 기숙사는 그리핀도르였다.


옴블도어 : 그 다음 학생은... 유아 러브굿

유아 : 후플푸프만은 안돼! 후플푸프만은 안돼! 후플푸프만은 안돼!

모자 : 흐음... 후플푸프가 안 된다고? 너에게는 또뚜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후플푸프에 이보다 잘 어울리는 학생은 지금껏 없었어. 그런데도 후플푸프가 싫다는 거야? 그렇다면.... 레번클로~~~~

유아 : 아~~~ 다행이야 ㅜ.ㅜ



옴블도어 : 그 다음 학생은... 죠리 포터

모자 : 흐음.... 죠리 포터.... 매우 용감하고 씩씩한 성격이군. 장난끼도 많고.... 먹는걸 매우 좋아하는군. 그렇다면 그리핀도르~~~~



죠는 무난하게 그리핀도르에 입성했다.
빈도 위즐리 가문이라 당연히 그리핀도르였고
아린미온느도 그리핀도르에 배정받았다.
기차에서 친해진 친구들과 같은 기숙사를 쓰게 된 죠는 기분이 죠았다.
머리가 엉망이 되어도 기분이 죠았다.


게다가 왠지모르게 친해지기 싫었던 파포이는 슬리데린으로 갔다.
기숙사가 다르니까 엮일일이 별로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행이었다.



이렇게 마법학교에 입학한 죠
죠에게는 이제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건
술취한 상태로 덕질하다가
지호 이마에 난 점이랑
해리포터 흉터 위치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의식의 흐름에 몸을 맡긴 채 쓴 글이라서 애초에 목표로 한 스토리라인 자체가 없습니다.
술취한 상태로 시작한 일이지만 그래도 마무리는 지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일단 오마이걸은 다 등장시켰습니다.
글은 일단 여기서 마무리 할게요
스토리가 떠오르면 써보겠는데 어떻게 스토리를 이어갈지 전혀 안 떠올라서....
그럼... 미라클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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