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면 아무것도 생각 안해도 되고
아무도 나를 못건들고 편하고 아늑하고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모르고 그냥 무..
그래서 잠자는게 너무 좋은데..
그런 절 알기에 잠이 일찍들지는 못해요
잠이 너무 좋아서 평생 자고싶을까봐 ㅋㅋ
다른사람한테 말하면 넌 행복한거야 나좀 봐! 이렇게 말하는데
솔직히.. 그런말 들으면 우습고 유치함
위로해주는 척 하면서 자기 위로해달라는 말..
나는 묵묵히 들어줬는데.. 아무말도 안하고 동조해줬는데.. 난 그랬는데..
그냥 들어만 줘도 얼마나 힘이 되는데..
요즘 아무것도 하기싫고 무력하네요
즐겁지도 않고 화만나고 투정부리고 울고 불고
그모습도 싫어서 짜증나고
그냥 그냥 자면 그런거 아무것도 없는데
그냥..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