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3경기에 매라가 '나 블리츠할꺼야' 라고 단호하게 말하는데
뭔가 느껴지더라구요....
스페이스가 매라블츠픽하자마자 '혼자서 잘 버텨볼께요'라고하는거 보니까
블리츠 꺼내서 이기면 다시한번 프로스트쪽으로 갈수있는거고...그냥 블츠픽자체가 정말 모아니면도아니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매라가....울었던....그냥 그런비슷한장면이 나왔는데...참 하....MIG시절부터 진짜 감동의드라마를 쓰던 경기들을 봤던 사람으로써
그냥...참.....표현이 안되는데 진짜 옆에가서 다독여주고싶더라구요
주저리주저리해보자면 참 프로스트라는 팀은 이제는 상징적인팀같아요
그렇게때문에 저도 지금은 skt t1 k를 응원하지만 프로스트는 내 친구같고 가족같고 그런 편한분위기때문에
경기볼때마다 꼭잘했으면 이라는 생각을 하구요...
하나둘씩 은퇴하면서 이제는 매라선수밖에 안남았지만....진짜로 욕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제가보기에는 매라선수폼이 떨어진거같지 않아요 단지 무언가에 엄청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그런거같아요...
이미 끝난 시즌은 어쩔수없지만 다음시즌은 프로스트가 다시한번 도약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할께요....MIG 프로스트...아주부 프로스트...아니 CJ ENTUS FR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