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아 답장 안하는거보니 이미 나에게 마음이돌아선거같내.... 별로잘난거도 없던 나를 너무나 좋아해주던 너가 나에게 이렇게 실망하기까진 내가 그동안 너에게 나도모르는사이에 조금식 조금식 너에게 실망을 주었기때문이라고 생각하니까 솔직히 미안하고미안해.... 왜 그럴까하고 사실 전에 너가그연락 왓을때부터 곰곰히 내딴에 생각해보니 너가날사랑하는만큼 내가 너에게 조금더 챙겨주고 아껴주고 항상 옆에있어주어야하는데 내가 그러지 않았기때문인거 같아서 이미 나에게 실망하고 슬퍼하고햇을텐데 내가 또다시 내욕심대로 억지부리면서 널 붙잡는다고 그러는거도 너한테 또다른 상처가될까봐 어떻게도 못하겟내... 생각해보면 나는 널 사랑한다고 생각해서 너랑 지내온시간이 너무도 빠르고 아쉬웟는데 내중심대로 내이기적인 마음만 가지고 널 대해서 내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원망스럽기도하고...솔직히복잡하구...이글을 너가 읽어주고싶지는않겟지만.. 읽어주었으면좋겟다. 겨우 딱 오늘로서 한달31일도는 며칠안되는 시간이 엿지만 덕분에 행복하고 너라는사람 덕분에 시간이 어떻게 가는줄도 몰랏을정도로 나에게 소중한사람인데 그걸알고있으면서 왜그런건지 미안하고 그리고 너무 고마워.. 아까전화걸엇을때 솔직히 ㅇㅇ아 구질구질하고 구차하게 보이겟지만 솔직히 난 너 놓치기싫어 너가 나에게 그래도 아직조금이라도 마음이있다면 한번만 기회를 줘 라고 매달리고싶었지만 부재중전화로 기록이 쌓이는거를보면서 그리고 너도 전화기가울릴때 내가 너붙잡는다고 멋대로 또다시 그렇게 하면 너가 더 실망하고 상처받을까봐 그렇게 이제는 더 이상 염치가없어서 못하겟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햇으면 좋겟다 잘지냇으면 좋겟어 다시한번 정말 미안해 그리구 나 이기적이엿지만 너정말사랑햇던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