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후기라면...
치명적유해물 같지만 치명적이지 않은 것 같은 그런 느낌?
역시 애매해서 나무위키를 뒤져보았죠 (ㅋ)
정말 거기 내용대로 몽환적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어차피 원작항목은 국내 미발매라 스포될 것도 없어서 봤는데 거긴 진짜
내용이 애니보다 암울하게 작성되었더군요.
이게 주 내용은 진짜 일상물 티격태격 같은데 진짜 아포칼립스 배경이 작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거 같았죠.
학교생활! 급은 아니더라도요. 거긴 진짜 치명적이고...ㄷㄷ
(그래도 이미 원작 주문해서 배송중이지만 ㅎㅎㅎㅎ 1~9권세트, 10권은 아직 국내 미발, 빅터 메구노프 선생...)
다시 돌아와서
나무위키를 보고 와서 그나마 마지막화 장면을 이해하긴 했지만
아포칼립스물이 대부분 그렇듯이 "인간의 어리석음과 생명의 정의 등을
되새기게 한다"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등장인물들이 너무 모에해서 그럴지도요.
역시 이 애니는 유리가 말하는 "절망" 인 것 같네요.
몽환적이면서도.
간만에 재미있는 애니를 봤습니다.
자... 이제 또 어떤 딥하고 다크한 애니를 봐볼까...
p.s
치토와 유리가 항상 타고 다니던 케텐크라트를 보니까 오토바이를 타고 싶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