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데서 일하는데,
나랑 헤어지고 같이 일하는 여자애 금새 꼬셔서 다시 사귐.
보는 것도 버겁고, 여튼, 그 여자애는 아무것도 모르는데다 어려서 안쓰럽기까지 함..
어떤 인간인지 모를테니까.
그 개새끼는 진짜..
어제 너무 아파서 일 못감.
오늘도 아파서 일 못갔음. 생리통에 감기몸살에, 스트레스 너무 받은데다
우울증 있어서 정신과에서 약까지 타다 먹고 있음.
근데 이 개같은 새끼가 아침에 전화와선
왜 일 안나왔냐고, 오늘 무슨 요일인지 아냐고, 내일 자기 중요한 일 있는데 방해하지 말라고 함.
아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파서 쓰러져 있는 사람한테 전화해서 뭐??
나한테 욕하고 목까지 졸랐던 놈인데 그래도 마음 못버렸던 내가 병신 쪼다임.
진짜 데이트 폭력이 이런거구나 싶을 정도로 너무 많이 당했고, 정신도 피폐해졌음.
매일 울다 잠들고 너무 힘들어서 친구들도 걱정하고 막 그러는 중에도 겨우 버티고 있는데..
뭐?????????????????????
아파서 일 못간 사람한테 뭐라고???????????????????????????
씨발 진짜 그 새끼 본성 다 까발리고 싶다.
진짜 내 2년 반이 너무 아깝다 개새끼.
허리도 아프고 배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미치겠는데
너같은 개새끼 때문에 2년만에 호흡과다 다시 왔다 이 개새끼..
불면증도 겨우 고쳤는데 다시 재발하고 있잖아 이 나쁜놈아
제발 나 좀 잘 살게 내버려둬라 쓰레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