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종: 골든 햄스터(암컷)
이름: 만두
키우는 이: 친구
A와 B와 저는 항상 단체카톡을 하는데 어느날 A가 햄스터샀다며 사진을 띄웠다....
그 후로 B와 나는 이녀석에게 매료되어 핡스핡스,, 간만에 핸폰좀 울리면 만두사진만 띠롱띠롱..
갈수록 미쳐간다 마약같은 만두,, 귀욤의 덫!!
단카엔 매일 만두 사진과 동영상이,, 내 핸드폰 앨범엔 실물로 딱 한번본 만두들로 그득그득,,
오늘 갑자기 요상한 자세로 만져도 안움직이길래 이상하다 해서 찾아보니 발정기란다..
햄스터 녀석의 발정기란 참으로 귀여운 것이었다. 젠장.
사진찍기 수월했단다 건드리고 만져봐도 안움직...
안움직..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헐... 엉덩이바.... ㅠㅠ 인절미다 ㅠㅠㅠ
이영상 보고 심장 멎는줄.... 하하학갛가가하 뭐저래, 모든게 완벽하 다,
보시다시피 발정기라 안움직,,, 움직이다가도 엉덩이 만지면 정지란다,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란녀석 ㅠㅠㅠㅠ
만두는...정말 만두 같이 생깄다..
읭,?
손발이 몸에 붙은거니,
그런거니,
볼수록 빠져드는 외모다....
처음엔 이렇게 돼지같이 풍만하지 않았는데,, 내친구 A는 동물을 너무 사 랑한다,
이겨울에 지혼자 있음 보일러 안트는데 햄스터 감기걸렸다고 보일러 트는 애다,
먹이를 주고,,,,주고,,,,,,또주고,,,,,,,, 지는 돈아까워서 안사먹는 브 로콜리 풔주고,,,,,,,,,,
나도 못먹는거... 이리내라,
처음왔을때는
요래 얄상했다, (새초롬초롬 새초롬)
근데 얘는 왜 잘때 손발이 오그라드는겨,,,,,-_ -;; 다그런가;
요래 날씬했줴,, 아찌그만해,,,, (근데 불과 한달정도 전...-_ -)
감기걸려서 코 훌쩍대던 만듀....흐잉,, 콧물까지 왜 청초함,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아,,,뽀뽀해주고픈 저 주댕이,,,,)
먹고,,
ㅈ
자
자고,,,(다소곳돋네,,)
또자고,!!!!! (발바닥은...음...너무 디테일해서 쫌글네,,,,,?;;;)
잠깐 운동하고,,, (뛰다가 양옆으로 머리를 이쪽저쪽 내미는 이유는 과연 뭘까요,,,,,,아시는분,,,)
"뭐여 내얘기하나벼,,,, 해바라기씨나 더줘바,,,"
암튼 요래 얄상했던 녀석이,,,,,
주인의 과한 사랑으로 인해,,,
두둥,!!
겹,,
뚱,
" 허 참, 사진이 이래 나온거지 이친구 이거 과장이 심허네,,허허"
나 : " A야 얘 다이어트좀 시켜야 될거 같은데,,,"
A: " 먹는게 너무 귀여워......"
어....진짜 많이 귀엽긴해... 하루종일 보고싶어 얘 먹는거..
근데 세수하는거 봐도 기절...↓↓↓↓↓
하... 어디까지인 거니 니 귀욤의 끝은..
너,너,,,, 사람처럼 앉아있지마..
"하..조만간 나간다.... 기다려라...."
(이거 친구 B가 아까 올려서 베스트 된 사진,ㅋㅋ 내가 이길꺼다,ㅋㅋ ㅋ)
탈출장면 포착,, (나와봤자 안도망간다,-_ -;;; 허나 깔려죽기 싫으면 들 어가있어 ,ㅠㅠ)
새로운 세계다,,
아,,, 뒷태진짜...숨막힌다 이거뭐,,, 무결점이네,
잡았다 이놈,, (너근데,,,토끼같,,,?읭)
"이거놔라 이놈 건방진 녀석"
으라차 (사진만 보면 그른데, 절대 동물 괴롭히는 아이가 아님, 오해마시 길,,;;)
꺄륵, 간질간질,~ *-_-*
언니랑 셀카찍자...,( 발정기라 안움직,,,,ㅋㅋㅋㅋㅋㅋㅋ)
빨빨거리던게 순한 어린양이 되었음.. 신기할세,,,
나는 누구인가 여긴 어딘가
나 웃고있니,,? 수컷을 데려와라,,,, 이웃음이 진짜 웃음이 될수 있 게,,
고독,,,
힘내렴 만두야,,, 이또한 지나가리,,
이사진 젤조아서...또...
만두야, 요즘 할머니들 손주사진 보듯이 너를 보며 맨날 미소짓는단다, 건강하게 자라렴, 힘든시기 잘이겨내고,,
만두를 위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