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에 이끌리듯이.. 그렇게 요게에 온다.
혀 끝에 댈 수 없는 불가촉 요리들을 보며
나 자신을 잠시 고통 속에 몸부림치게 한다.
이렇게 괴로운데도 어김없이 새벽이 오면
요게를 클릭하는 나를보며...
피가학적 본성을 의심하곤 하지만
배고프다는 감정이 비로소 살아있음을 체감하게 하기에
이 밤도 나는 격렬한 나의 생을 절절히 느끼고 있다......
.....개뿔 아진짜배고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아래는 통영까지 도저히 못가기에
동네 커피집에서 알바하는 어린친구에게
우격다짐으로 받아낸 강제ㅋ쌍욕라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