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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편의점 하다 느낌 편의점 법칙
게시물ID : freeboard_649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다리우스
추천 : 0
조회수 : 2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05 06:59:11
야간 편의점을 군대 가기전 6개월 군 갔다온 후 1달째 하고 있는 Asky 입니다. 편의점일 하면서 느낀 법칙을 알켜드립니다.
1. 꼭 손님들은 몰려온다.
 사람이 올 때 쭉 오다가 안 오다가 쭉 오다가 안오다가 하는 타이밍이 있더라고요. 몬가 바쁨.
2. 물건 들어올 때 손님이 온다.
 사람 겁나 없다가 물품 들어오니깐 손님이 2~3명 들어와서 그냥 사가는 것도 아니고 기웃 거리십니다. 보다가 금방 안 살것 같아서 검수할려고 하면 물건 고르고 오시죠. 왁!
3. 다른 글에서도 올라온거지만 어쌔신들 있음
와 문에 방울은 폼으로 달아논게 아닌데 그 방울을 울리지 않게들어오는 어쌔신들 계세요. 심장 마비의 주 요인들이시죠.
4. 손님 한 팀이 물건 대량 구매할때 옆에서 담배 하나 달라고 진상 부리는 손님.
 솔직히 물건 대량이라 찍고 있다가 옆에와서 담배주세요.. 하는 것까지는 당연한 거지만 빨리달라고 재촉하는 손님은 진상. 추가로 담배 피면서 들어오는 손님들은 정말 나가서 담배를 버리고 싶어요. 모라해도 담배나 빨리 달라고하시니 ㄷㄷ
5. 술 먹은 손님
나한태 음료수도 뿌리고 라이터 던지고 고성방가 3시간 이상 하고.... 여러 손님들이 있다. 가장 진상은 막 ㅈㄹ 떨다가 경찰오면 조용히 예.예 거리다가 경찰가면 다시 ㅈㄹ 떠는 손님. 미안하지만 그땐 무력으로 해야한다. 때리는게 아니라 팔 잡고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대충 이정도만 쓸께요. 편의점이 시급도 짜고 정신적 피로감도 많이 싸이지만 여러손님을 만나면서 사람들 중에는 좋은 사람도 있구나라는 사실을 깨닳게 하는 직업입니다. 파트타이머를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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