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인 대학생입니다.... 이번 학기 정말 열심히 하자고 노력하자고 다짐하고 새학기를 시작했습니다 공부 열심히 해보자고... 부모님께 나름의 효도를 하자고.. 그런데 시험 결과를 보니 거의 꼴지네요 ... 옛날에는 시험 못쳐도 그려러니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막상 받아 보니 마음속이 울컥하네요 ... 물론 1등은 바라는 것은 아니 었지만 이정도 일 줄은 생각도 못 했거든요 ... 휴학이나 할까 이런 생각 밖에 안드네요.. 제가 성격이 소심해서 그런가 마음을 터 놓지도 잘 못해요... 지금도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하고 저 자신이 너무 시르네요.. 그냥 항상 오유 눈팅하다가 이렇게 한번 적어봅니다.... 쓸데 없은 푸념 끝가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