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ewol_434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나뀨
추천 : 11
조회수 : 42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4/19 15:18:45
너무너무 속상하고 참을수없이 벅차고 눈물이 날꺼같네요 분해요
어제 그 시위 너무너무 가고싶엇습니다
근데 안갔어요... 겁쟁이죠 무서웟습니다
가서 해코지당할까봐 물맞을까봐 최루탄맞을까봐 무서웟어요...
또 뱃속에 아기가 위험할까봐 못갓습니다
이제 막달인 34주거든요 밀쳐져서 넘어졋을때
센 수압으로 물을 맞앗을때
최루탄을 마셔서 몸속에 들어갔을때
우리 아기가 잘못될까봐 무서웟어요
우리아기때문에 안간거야 하고 마음을 다독거려도 너무너무 분하고 내가 핑계대고 따뜻한집에서 방관한게아닐까 생각되고 속상합니다
그러면서 든생각이
국민들의 억울함을 권리를 의견을 표현할수잇는 시위를 이런 위험없이 할수잇는 나라가 되엇으면 좋겟습니다
유가족분들께 , 바꿔볼려 애써주시는분들께 죄송하기만 하네요
힘이못되서 죄송합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