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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소설]Sylpheed - 프롤로그
게시물ID : animation_295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denButain
추천 : 1
조회수 : 1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05 17:20:32

Sylpheed

prologue - City Dance

 

제작: 아이덴

총괄: 아이덴

사용하는 것 : 노트북,

 

끄적그쩍거린 작은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일반적인 사무실. 거대한 책상과 양사이드에 각종 책이 담겨있는 책장들과 옷장순으로 벽에 일렬 종대로 서 있었다. 사무실의 가운데에 배치되어 있는 곳에 소파가 있고, 조금 옆으로 가보면 사장들이나 쓰일만한 거대한 책상이 놓여져 있었다. 창가쪽에는 다양한 난들과 식물들이 심어져있었고, 그곳에 중년이 서 있었다. 짧게 자른 머리, 덥수룩해보이지만 중년의 미가 물씬 느껴지는 인상. 온화한 눈빛과 말끔하게 차려입은 검은 제복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파에 한 청년도 앉아 있었다. 남들보다 조금 길어보이는 머리를 뒤로 넘겨 무스로 묶은 듯한 일반적인 올백형 머리와 중년과 마찬가지로 같은 제복을 입고 있었다. 청년은 후루룩 차를 한잔 마시면서 잠시 여유를 즐기긴 커녕 표정엔 "왜 날 이곳에 불렀지?" 하는 긴장감만 잔뜩 끼어 있을 뿐이었다. 아무것도 모르지만 일단 받은 차를 후룩, 마시면서 언제 날라올 화살을 피할 준비만 하고 있는다.

 

 "이보게, 자네 소문 들었나?"

 

중년이 먼저 텁텁한 말투로 얘기한다. 청년은 찻잔을 잠시 내려놓고  얼떨떨한 말투로 대답했다.

 

"어..어떤... 소문 말씀이십니까?"

 

 "자넨 처음듣는건가?"

 

 "죄송합니다."

 

"아닐세, 자네가 왜 미안하는가? 마침 잘됬군."

 

 중년은 커튼을 넘기어 밖을 바라보곤 진지하게 말한다.

 

"음, 나도 들은 실은 얼마전에 이 에이리어 8에 어느 테러리스트들에게 테러를 당했다고 하네."

 창문 밖으론 수많은 눈발이 휘날리며 세상을 하얗게 변하게 만들었다. 밖에선 바라보는 시간대가 지레짐작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중년은 조용히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무래도 언론에서 막은 듯 하네. 현재 위쪽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알고 있지만 아직은 정식 발표할 생각이 없는 듯 하네. 하지만 자네라면 그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청년은 머리를 살짝 긁적이며 얘기한다.

 

 "언론에 공개하는 편이 좋겠습니다만. 하지만 무슨 이유가 있다면 막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중년은 청년의 말을 듣고 고개를 돌리며 청년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바로 그걸세. 언론에선 말도 안되는 이유로 막아둔 거라네."

 

 "??"

 

 청년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자네라면 한 사람의 인한 공격으로 한부대가 망해버렸다는게 말이되나? 알 수 없는 무기들로 무장한 한 인간으로부터 말일세."

 

청년은 놀란다. 한 사람으로 인해 병력이 몇 백에서 몇천정도 되는 거대한 부대를 부셔뜨린 것이 놀랄 노자를 부른다. 청년은 침을 살짝 꿀꺽 삼키며 중년의 이야기를 계속 듣기로 한다.

 

 "제 199부대는 우리가 통일하기 이전, 레이포 플리크의 '헌터'를 유일하게 대항했던 최강의 부대라고 불리는 곳이 한 사람으로 인하여 부셔졌다면 믿겠는가?"

 

 청년은 잠깐 진정하기 위해, 찻잔을 들어 한모금 마시고, 대답했다.

"...못 믿겠습니다."

"아직 위에서 명령이 떨어지지 않으니 자네도 조심하게. 199부대 옆에는 우리가 있으니 말일세."

 

 중년은 씁슬한 말투와 함께 이야기를 끝냈다. 청년은 차를 한모금 마시면서 생각해낸다.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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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심심해서 적어보는 소설입니다. 뭐 그냥 평가한번 받아보고 싶어서 그런데 어떤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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