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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6491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날벌레★
추천 : 1
조회수 : 1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05 18:00:44
휴...자유니깐 한탄번보고싶네요..
물론 이글이정말로힘드신분들껜 저게뭐라고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실껍니다...
그렇다면 정말죄송합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혼자만 짝사랑하던 애한테 차였습니다
중3때 고백했는데 초등학교1학년때 그애를딱보고
아!난 저애가좋다 라는생각이들더군요
저때는 어려서 그냥 좋았지만 조금씩 그애가 좋아지고
언제부턴가 이감정을 알기시작 했습니다...
중3때 용기를내 고백했습니다...하지만 이미좋아하는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무슨 운명의장난인지...비가 부슬부슬내리더니
충격을받은상태에서 알았어..하곤 마음속으론 괜찮아 그애
마음을안것만으로도 괜찮다고 계속생각하면서 어느정도
그애의집에서 멀어졌을때...그순간 안나던 눈물이
주르륵하고떨어지더라구요 그때 부슬부슬내리던비가
갑자기 줄기차게 내리더라구요 그냥 멍하니 서서 하염없이
눈물만나더라구요...비랑눈물이랑섞이고섞여 제신발앞으로
계속떨어지더라구요 비에홀딱젖었지만 눈물은 멈출생각을
하질않고 눈물샘이 말라버릴정도로 흘러내리더라구요
자그마치8년 그냥 그어린애가 8년이라는시간동안 한아이를좋아하고
그감정을알고 고백을했더니 결과는 너무나 처참하더라구요...
차이고나선 울고지쳐서 잠자고 자다가도 눈뜨고또울고 밥생각은 전혀들지않더라구요
약3일을 펑펑울고나서야 진정이되더라구요
이일을아는제친구들은 거~~이없습니다.
생각만해도 울컥해져선 눈물이날려고하니 할래야할수가없더라구요
말보루의기원 마지막글귀가 너무 인상깊어여기에다 글을쓰네요...
휴 이글쓰면서도 울뻔했네요
늦었지만 새해복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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