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찾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가입하고 글 쓰네요. 7월 14일..동해시에서 우연찮게 여성두분이랑 합석을 했습니다..이런저런 얘기하다 여성두분이 물회 하나 드실려고 서울서 동해까지 왔다는 말에 살짝 또라이라 생각하고 거리를 뒀어요. 그런데 술을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하니 엄청 착하신거예요. 제 인상이 그리 좋은 편도 아니구 말수가 적어서 사람을 마늬 만나지 못했어요. 그럼에두 여성분이 먼저 말 걸어주시고 제 술도 마셔주고.. 여성이지만 저와 정 반대의 성격에 정말 끌렸어요. 연락처를 물어봐야되는데 도무지 민폐일까봐 묻지를 못했어요. 스치는 인연이라 생각해야 되는데 잊혀지지가 않네요. 찾고 싶어요..저 나쁜사람 아니거든요..그 여성에 못지 않게 저도 멋진 모습보여드리고 싶은데..이름 사는곳 나이밖에 몰라요.ㅜ.ㅜ 떠도는 글보니깐 다른분들은 찾더라구요.. 저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렇게 도움요청해요. 몇년만에 괜찮은 성격의 사람을 만난거 같은데.. 바보같이 왜 연락처를 묻지 않았을까..후회 되네요. 그 사람 찾을수 있게 도움좀 주세요!^^ 날이 엄청 더운데 건강유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