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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대통령 아들 "미군은 첨단무기 갖춘 겁쟁이들"
게시물ID : sisa_4342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0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31 10:51:29
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30831104405890

미국의 시리아 내전 개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11세 아들이 페이스북에 미국을 조롱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뉴욕타임즈(NYT)의 보도에 따르면 하페즈 아사드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 담벼락에 "미국은 세계 최고의 비행기, 배, 시리아보다 나은 탱크를 갖췄다. 그러나 군인들은?"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하페즈는 이어 "누구도 시리아군 만한 군대를 갖추지 못했다. 만약 내게 미국 '군인들'에게 점수를 매기라고 한다면 나는 '최악'이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최악은 적어도 군인이라는 뜻이지만 미국에는 군인이 아닌 첨단 무기를 갖춘 겁쟁이들밖에 없다. 이들은 자신들이 해방자(liberators)라고 주장하며 혁명(revolution)을 지지한다고 주장하지만 혁명은 그들(미국)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썼다.

아울러 "나는 미국이 빨리 (시리아를) 공격하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그 거대한 실수(공격)가 끝을 알 수 없는 것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과 나토에게 패배하고 나면? 헤즈볼라가 어떻게 할까? 길에서 싸우는 이들과 소규모 로켓, 총 무더기 뿐이지만 그들에겐 신념이 있다"라고 썼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NYT는 이 글이 실제로 하페즈가 작성한 것인지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도했다. NYT는 이 글에 '좋아요(Liked)'를 누르고 댓글을 단 계정들이 아사드 정부 고위 각료 자제들의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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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세계 최강 군대인데 첨단 무기를 갖춘 겁쟁이 취급하다니 개념 상실한 놈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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