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꿀을 품고
벌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달콤한 꿀을 품은 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린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벌은 오지 않는다.
거미에게 잡혔는지
매에게 먹혔는지
알 길이 없는 꽃은
바람에 흔들리며 하염없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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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쓴 따끈따끈한 시입니다.
제 심정을 써봤어요 ㅋㅋ
(학생이니까 못썼어도 욕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피드백은 적극적으로 받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