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ed src="http://player.bgmstore.net/7fogq" allow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2" height="180" ></embed><br><a href="http://bgmstore.net/view/7fogq" target="_blank">BGM정보 : 브금저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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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유 들어와서 베오베도 보내보고 했지만
거의 눈팅유저로 살아온 유저야...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게시판은 롤게야..내가 워낙 롤을 좋아하기도 해서 말이지.
이번에 내 롤 생활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해.
나는 중학교 3학년 때..그니깐 시즌 2일때 롤을 시작했어.
롤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ai만 해서 18레벨을 찍고 그때부터 일반게임을 돌렸지.
처음에 평타를 치는 것도 모르고 스킬로만 상대를 죽이는 줄 알다가 찾아낸 챔피언이 그레이브즈였어.. ㅋㅋ
그레이브즈..
그렇게 나는 거의 그레이브즈 만을 해서 레벨 30을 찍었고...
배치 결과 800점..브론즈 4까지 떨어졌지.
그리고 내가 배치를 끝낼 즈음 시즌 3가 시작됐어.
브론즈 4판정을 받고 더 떨어져 브론즈 5가 되버린 후로..
캐릭터를 하나 새로 만들어서 실버 5판정을 받았지만..mmr이 너무 떨어졌어,
컴퓨터가 너무 안 좋았거든.
횡설수설..무슨 말을 하고있는거지.
나는 과학고등학교에 입학했어.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노트북이 있는 날이면 밤마다 기숙사에서 롤을 했지.
친구들과 모여서 하기도..
그렇게 내 과고 생활을 함께 한 캐릭터는 mmr이 너무 낮아져서..슬프지만 버렸어 ㅋㅋㅋ
하지만 여전히 추억으로 가지고 있는 캐릭터야.
돈도 엄청 많이 썼거든 ㅋㅋ
가끔 들어가기도 하고..과고 얘들이 거의 다 쓰는 걸레같은 캐릭이라ㅋㅋㅋ여전히 접률은 좋아 ㅋㅋ
아무튼 그러고 ..다시 내 버려졌던 캐릭터를 잡았어
브론즈 5인 캐릭터..
두번째 캐릭터까지 그레이브즈만 했지만..그레이브즈로는,.,원딜로는 한계를 느끼고 시작한 탑 말파이트..
탑 말파만 해서 브론즈 5..브론즈 4...그렇게 해서 어느새 실버 3에 와있어
높지 않은 티어지만..실버 3에서도 라인전에서는 웬만하면 승리하고 센스가 는것들을 보면 좋아
그리고 사람들..사람들이 너무 다 정상인이라서 참 좋아..
나는 이번에 대학을 가는데
대학 붙고 시간이 너무 많아서 프리시즌 동안 브론즈 5에서 실버 3 까지 엄청 급작스럽게 올렸어
그러다 보니깐.. 내일 치는 배치에 대해서 생각도 많아지고 ..집념도 많아져..
배치 못치면 어떡하지
엄청나게 힘들게 겨우겨우 올려놨는데
배치대문에 한순간에 무너지면 어떡하지..
그런 생각이 너무 계속 들어서.. 생각 정리하려고 여기다가 글을 올려
1시간 남았지만 게임안하고 잠시 마음이나 가담듬으려고.
게임따위에 뭐 이렇게 까지 마음 가다듬고 그럴게 어딨어요 라고..하지만
과학고등학교 기숙사 생활하면서 잘 나가지 못하는 나에게는 너무 큰 추억이었고
어느새 롤하면서 보낸 시간이 3년이나 됐는데..(실력은 시간만큼 못하지만 ㅋㅋ)
엄청..뭐라하지 추억이 많이 쌓여있더라.
만렙인 캐릭터 2개..
시즌 3를 보내면서...
뭐라하지 횡성수설한그리 됐다
아무튼 내 고등학교 생활과 함꼐 끝나버리는 시즌 3야..
아마 진자 롤을 마니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정도 감정은 가질거같아 내생각에 ㅋ
모두들 시즌 3 보내면서.. 지난 1년,,그리고 롤하면서 쌓아온 감정들을 갈무리하길 바래
나는 생각보다 마니 나오더라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