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주 전, 민주당이 처음으로 장외추쟁 시작한 촛불시위 때 저도 두 번째로 촛불집회에 참여 했었습니다.
제가 땀이 좀 많은 편이라서 그 날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 집회 장소로 가고 있었는데,
동선이 확보되지 못해서 꽉 끼인 채 옴짝달싹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땀을 뻘뻘 흘리면서요 ㅎ;
그러자 옆에 서 계시던 할아버지 한 분께서 '많이 덥지?' 라고 하시면서 부치고 계시던 부재로 제게 부채질을 해 주시더라고요 ㅎㅎ
감사하다는 말은 드렸지만, 진짜 어찌나 감사하던지.... ㅎㅎ
아까 촛불집회 사진 올라온 걸 보니까 갑자기 생가나서 이렇게 글 써봤습니다 ㅎ
날이 그때에 비하면 많이 선선해 졌지만 그래도 쉽지 않은 발걸음 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리고,
저는 비록 참여하지 못하지만 이렇게 응원하고 있으니깐.. ㅎㅎ
잃어버린 민주주의를 꼭 찾아 주세요...
아니, 찾읍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