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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저 레고갖고싶어요
게시물ID : toy_43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저리계집애
추천 : 14
조회수 : 163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9/07 03:43:25
저는 사총야기들을 좋아합니당 
근데 레고도 좋아해요 
명절이 다가와서 한번 써봐여..
사촌동생들이 나이차이가 많이나요
초2 그리고일곱살 이렇게 있는데..
저희집은 명절이라고 뭘 가져가구 
그런게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일단 제가 그동안 자취한다고 시골에
안 살았어요!!!! 
(이번에 시골로 이사옴 wow백조!)
근데 생각해보면 
저번명절때도 제가 가진 레고들을
완장나라에 정리하면서
두개정도를 한박스에
넣어서 준 적이있어여 레고프랜즈종류
그때도 주고서도 왜 두개를 안줘서
애들을 싸우게 하느냐난 식의 말을 듣고..
참 제가 사주는게 아이믄 애들 안줘야지
생각하고있는데ㅠㅠ

문제는 제가 헤어진지 일년도
넘은 사람이 있어요 작년 10월쯤..
나이차이도 많이 나는 그 분이
제 생일에 제가 장난감 좋아하는걸 알고
레고를 선물 해준게 있거든요?
저한테는 정말 소중하고 아직도 그걸 보면
지금 곁에있는 다른사람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가끔 눈물이 핑돌고 그렇거든요
저한텐 아무튼 소중한 추억이예요
돈없어서 한정판레고 다 처분할때도
그리고 그사람 물건 다 버릴때도
그것만은 못버렸거든요!
유치해도 저한테는 그래요!!! ㅠㅠ
근데 그걸 이번에 집에와서눈..
제방침대를 풀쩍풀쩍 넘으면서..
누나 이거 갖고싶어요 
이거 가지고 놀고싶어요
하면서 제맘을 아프게 하더라고요ㅠㅠ
주고싶은데 안돼...ㅠㅠ
구래서 퍼즐이랑 말판놀이들을
꺼내주면서 이거하고놀라구
이건 안된다고 하니깐
그 퍼즐들 말판놀이 이런건
이미 자기네들꺼더라고요ㅠㅠ 
할께 물어도 안보고 이미
누나가 이거 줬다고..하ㅋㅋ
아빠한테 큰아빠 레고갖고싶어요..
계속 시전하고..
엄마는 저한테 그물건이 어떤건지 아니까
알게돼도 아무말 안할테지만
아빠는 손자같은 그사촌들에게 
그만한 물건을 제가안주면
사줘도 사줄분이라ㅋㅋ
제가 민감한게 아니라고 생각하고파요
다커서 무슨 장난감이냐 이런
어른들도 많겠지만 저한텐 그냥 장난감..
아니예요..
베스트에 오르골 뺏기신 분 글보고 
저도 새벽에 삼겹쏘주에 
취해서 써봐여... 
그거 그냥 레고 아냐 인마ㅠㅠ
내가 너네 좋아하는거랑은 별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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