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점
눈이 완전 이쁨. 소 눈깔 보고 있으면 정신이 정화되는 것 같음.
어릴적에는 털이 정말 부드러움. 벨벳 느낌남.
태어나자마자 걸어다닐 수 있어서 폭풍 성장전에는 데리고 다닐 수 있음. 은근히 귀여움
매우 튼튼함. 설사만 조심하면 됨.
요즘 많이 싸졌음.
보고 있으면 그저 뿌듯함.
맛있음.
* 단점
몇 달 지나면 엄청 커짐. 엄청 무거워짐. 아무데나 데리고 다닐 수 음슴
부대비용 많이 들어감.
여러 마리를 키워서 그런가 주인을 그냥 밥셔틀로만 봄.
떠들기 시작하면 엄청 시끄러움.
무식하게 쎄서 컨트롤이 안됨. 발에 차이면 병원 가야함.
현재 집에 있는 생물체중 가장 큰 포유류입니다. 요즘 사진은 아니고 찍은지 몇 달 된 거에요.
사진속의 저분은 제 잘 생긴 아버지심. 기관지 성격의 작은 한우잡지가 있는데 거기서 취재온 여기자가 장동건 닮았다 했었음. 데헷☆
근데 나는 아버지 하나도 안 닮은 건 안자랑. 2세를 기대중
나중에 송아지 한마리 빼돌려다가 정 주면서 키워보고 싶어요. 말 잘 들으면 코뚜레 해다가 여름철에 끌고 댕기며 풀도 먹이고 쓰담쓰담도 해주고 교통수단으로도 써보고 밭도 갈게 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