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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은 결국 쓰레기였음 ㅇㅇ
게시물ID : gomin_531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녀구리
추천 : 7
조회수 : 68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01/06 03:37:41

 

우리 하롱이 하늘나라 보낸 걸로 모잘랐나봐여

 

 

친구가 욱해서 말해준건데

 

작년에도 어떤 여자애 하나 임신시켜서 낙태시켰다네요.

 

물론 여자친구있을 때.

 

그 언니는 아무것도 모르고 곰신되서 그 새끼 기다려주고.

 

 

 

듣고 생각나는 게

우리 하롱이때문에 죄책감이라도 가질 줄 알았는데.

여친한테 잘해줘서, 조금은 변했을 거라 믿었는데

 

나는 그 새끼한테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네요.

 

 

혹시나 강원도 고성에 군악대 ㄱㅎㅇ를 아시는 분은 조심하세요.

 

 

그리고

원주사는 ㄱㅎㅇ 여친인 언니.

 

만약 내 글을 볼 수 있다면, 언니한테 제가 연락을 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안할게요.

하지만 만약에 제 글을 보신다면 그 새끼랑 헤어지시고 좋은 남자 만나세요.

 

그 새끼가 혹시 과거정리했대요?

여자 안 만날거래요?

 

그거 저한테도 그랫어요.

 

결혼하자고는 안해요?

너만 아껴준다. 결혼같은 거 안 할 생각이였지만 너라면 다르다.

 

그러진않아요?

 

언니, 걔는 아니에요.

 

저 조만간 우리 하롱이 기일 맞춰서 원주갈거에요.

그때 찾아뵐게요.

그놈이 사랑하는 사람도 궁금하고 언니는 행복한지 궁금해요.

 

사실 저는 제 인생 팔아서라도 그 새끼 인생 부셔버리고싶거든요.

 

아무튼

결국 내 첫사랑을 이렇게 보내네요.

안녕 쓰레기 같은 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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