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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 브로닉스-챕터01 . 무지개맛은 매운맛이었다 06(하)
게시물ID : pony_241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학살중인가요
추천 : 3
조회수 : 22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06 05:50:49

상편 = http://todayhumor.com/?pony_19709


"어머 안멀린, 직접 만져보렴. 생각보다 부드러울껄. 뭐가 묻더라도 물로 다 씻을수 있어."


"으흥~?"


자기 앞다리를 살펴보곤 어떻게 만질지 고민하다가 그냥 앞발굽으로 문질러보네요.


"어 머고? 내손은 이제 더이상 못만질줄 알았다!"


"우리 앞발굽은 감각이 상당히 예민해. 아마 코끼리 코 정도?"


"오호"


부드러운 자기 털의 촉감이 좋았는지 자기 털의 색이 좋았는지, 피아노블랙의 몸색, 백색의 갈기를 계속 만져보네요.


참 좋은가 봅니다. 부럽죠?


"근데, 난 엄청 시커멓네. 늬들하고 안어울릴정도로."


"그러게, 히히. 색은 보통 성격을 나타내는데 넌 엄청 까매! 트와일라잇, 어떻게 생각해?"


"어... 그렇다고 해서 루나공주님이나 루나가드들이 나쁜포니들인건 아니잖아."


"그캐도 그포니들은 검은색이 아이다이가 어두운청색이지."


"그래, 솔찍히 나도 검은색 포니는 처음봐. 뭐 어때 차차 알게 되겠지."


"트와일라잇! 있지! 오! 안멀린 큐티마크 혹시 검은색이라서 안보이는거 아닐까?"


"음..그럴지도. 그런데 핑키, 그런데 검은색 큐티마크가 있을려나?"


"마침표라던가, 느낌표 어때? 래리티 큐티마크가 대쉬에게 있다고 생각해봐! 안보일꺼같지 않아?! 응응?"


"흠, 그럴듯 한데?"


"그치? 그치?"


주변을 방방 뛰며 돌아다니네요. 그리고는 안멀린의 위에 올라타고는 갈기를 만져봅니다.


"우와. 브로닉스 안에서도 머릿결 정말 안좋더니 실제로도 안좋네?"


"핑키.. 그건 염색을 자주해서 그런거같은데."



트와일라잇은 부엌으로 가는척 하며 핑키파이의 페이스에 말려든 자기의 다섯친구와 한 포니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실은


어떤 난관이 닥치든지 자기네 친구들은 항상 이겨나갔지만, 저 검은 포니는 전투경험도 없을 뿐더러 큐티마크도 없는


'어린'포니였어요. 그런 상황에서 자신의 동료가 될 안멀린에게 걱정을 느꼈습니다. 괸히 깨운건 아닌가 하는.


이런생각도 잠시 어느샌가 클라우드 데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대쉬의 설명에 의하면 '아름다운 하늘색으로 위장한 


지금의 클라우드 데일은 무지개를 태워서 계속 이동한다 그래서 페가수스없이는 절때 찾을수가 없다. 하지만 가까이서 


보게 된다면 말도 못하게 아름답다' 라네요. 안멀린은 캔들롯에 이어 클라우드데일을 보게 된다는 흥분에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었어요. 하지만 대쉬의 설명과는 다르다는걸 깨달았어요. 동질감을 느꼈죠. 자신의 색과 비슷한 회색빛 구름으로 


이루어져 있었거든요.


"어, 대쉬? 좀 이상한데?"


"트와일라잇! 전투준비해줘!! 기습이야!!"


클라우드데일은 회색빛 구름으로 이루어진게 아니라 불타 그을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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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인듯


내 멘탈을 돌려줘.......... 흑흑


정신적 충격 말로만 들었지 항상 무덤덤하다가 이렇게 된통 머릿속 일부분이 포멧되어버리니 알꺼같네요


...아무튼 다음이 챕터01 마지막입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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