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미FTA'가 통과되고 나서 나꼼수 녹음하러 왔을때
'왜 이런일이 일어나는건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위기가 온건 맞는데, 위기를 극복하고 넘어가야 더 발전할 수 있는거 아니겠나"라고 하더군요.
이건 좀 레알 멋있었음.
요즘은 표창원 교수님을 보면서 위로를 얻습니다.
처한 상황에 관계없이 할 말을 할 줄 안다는 건 참 대단한 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