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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많이 부담감을 가지게 된 3화였습니다. ( 게임 외적으로 )
게시물ID : thegenius_434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악플러다
추천 : 6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0/16 02:31:15
지니어스를 보면 느끼는건데 사회의 축소판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사회라는 큰 세트에서 지나가는 수많을 시간을

조그만 세트에서 지내는 6~7시간으로 압축해서 보는 느낌이 굉장히 강하게 들어요.

행동, 처신, 그리고 분노 등등




이번에 가장 비난을 받고 있는 사람은 오현민입니다.

계획은 잘 짰으나, 그 후 처신이 문제가 되어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저도 방송 볼 때는 저거 말이 좀 심하지 않나 생각했고, 다른분들의 의견도 그러했는데

한번 쉬고 생각해보니

' 만약 내가 저 상황이였으면, 유들유들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었을까? '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저 상황에서 유들유들하게 대처해 나갔다면, 

향후 이루어질 4라운드에서도 오현민씨는 최현승씨에게 미움받지 않은 채 진행할수 있었겠지요.

만약 미움을 받더라도, 지금보다는 덜 받았을테구요.


결국 사회에서 부딪히는 인간관계 속에서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남은 라운드를 힘겹게 보내는가 덜 힘겹게 보내느냐가 결정되는 것을 느끼고 나니

미래에 더 큰 사회로 나가야 하는 제 자신에 대해 엄청난 부담감을 느끼네요..





ps. 성규라는 분이 엄청 회자되고 있던데, 시즌 1도 정주행해봐야겠습니다..

단순히 머리 굴리는 것 보다 어떻게 사회생활에 대처해나갈 것인가에 대해 더 깊게 배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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