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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 욕이란 욕은 다 먹었어요.
게시물ID : today_434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카오톡ㅋ
추천 : 2
조회수 : 28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9/22 23:09:27
버스타고 가는 길인데요. 

바람이 세게 들어와서 앞에 앉은 아저씨한테
창문 좀 닫아 달라고 말씀 드렸다가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고

(부모욕 비스므리한 거까지...)


버스 밖에 끌려 나갈 뻔 했어요. 



드문드문 영상 촬영도 했는데

후우 진짜 더럽게 속상하네요. 




태연한 척 했는데 욱하는 마음도 들고
억울하기도 하고 

서글픕니다. 




울고 싶지만 (남자입니다.)
버스 안이니까 참아야지. 




오징어의 하루는 참 기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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