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든 누구든 저랑 비교를 하면 저는 항상 저를 너무 낮춰요.. 어렸을때부터 어떤 사람을 보든지간에 평소에 관심도 없다가 잘하는게 하나 나타나면 나랑 비교를 해가면서 저를 낮추는거같아요..
심각하게는 제 주변에 있는 나쁜 아이들을 보면 꼭 그사람의 장점을 어떻게서든지 찾아내서 저랑 비교를 해서 저를 채찍질하는데 이럴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받네요.. 잘하다가 갑자기 이런 자괴감에 빠지면 모든게 스트레스로 바뀌고 사는게 너무 힘들어져요..
학창시절에는 자기멋대로 사는 이쁜이 동갑내기 급우가 있는데 암만봐도 제가 정말 싫어하는 스타일의 사람인데 어떻게해서든지 그 아이의 장점을 찾아내서 나는 이것밖에 안된다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우울해진적도 있어요..
적당히 자기를 채찍질해가면 발전이 되겠지만 이게 어쩔때는 정도가 좀 심해서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존감이 없어서 그런거같은데 저는 저를 너무 사랑하는데 이거랑 자존감이랑 상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