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온라인게임계에서 성공한다는 단어가 사람에따라 해석하는 부분이 다르겠지만,
대중적인 인지도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예를들면 마비노기 같은 게임들을 보면 하는사람은 정작 별로없지만,
대부분 게임좀 하는사람이라면 거의 알고있습니다. 리니지1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게임을 안하는 사람이라도
리니지 라는 말은 한번쯤 들어봤을정도로 인지도가 있죠. 스타크레프트같은것도 그렇고요..
제가 느끼기에는 리니지1, 바람의나라 메이플스토리 와우 던파 아이온 블소 리그오브레전드 등등의 게임은 성공한 게임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망했다...라고 할수있는 게임은 수도없이 많겠지만, 대충보면 드레곤볼 세븐소울즈 아르고 좀비온라인 씨나인 등등의 게임들..위에 성공했다
생각하는 게임들 이외에 대부분의 게임들...입니다.
위에 성공한게임들과 성공하지못한 게임들의 차이점은 뭘까요??
유저들의 취향이나 그래픽? 타격감? 사운드? 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느끼기엔 첫째로는 업데이트입니다.
리니지나 바람의나라의 경우에는 온라인게임 초기 머드게임 머그게임 있던 시절부터 나와서 자리를 잡은 게임이니 그러려니 할수도있지만,
리니지나 바람의나라를 포함해서 메이플스토리 와우 던파 아이온 블소 롤 등등 성공했다 볼수있는 게임들은
게임이 나온지 몇년이되도 업데이트가 꾸준~~히 이루어집니다.
서비스시작한지 10년이 훌쩍넘은 리니지나 바람의나라만 봐도 지금까지도 업데이트를 합니다. 이벤트는 꾸준히 기본적으로 하고있고,
새로운캐릭터 새로운지역 새로운이야기 꾸준히 나옵니다. 던파의 경우에도 처음 제가 던파를 해본게 군대가기전 21살때였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대략 7년이넘게 시간이 흘렀는데, 아직까지도 꾸준히 업데이트를합니다. 비교적 서비스기간이 길지않은 블소나 롤 아이온등의
게임도 꾸준히 업데이트를 진행하죠.
제가 말하는 업데이트란...뭐 새로운 캐시템 이런걸 말하는게 아닙니다..말그대로 게임의스토리나 세계관을 바탕으로한 뭔가 새로운지역이나
새로운캐릭터 새로운몬스터 그런걸 말하는것입니다.
반명에 성공하지 못했다 싶은 게임들..아르고 세븐소울즈 드레곤볼 라그나로크2 프리스톤테일2 등등 수많은 게임들은...
처음에는 반짝 합니다. 성공할듯 하면서 동접자 몇만찍고 순조롭게 서비스 시작하죠.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고...업데이트가 뜸~해집니다.
그러다가 유저들이 줄어들고 찾는사람이 뜸해지면 대규모업데이트! 하고 뭔가 떡밥을 하나 던지죠..
그리고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점점 잊혀지다가 어느날 점핑캐릭터를 지급하던지..뭐 대규모업데이트!예정! 해서 유저들을 끌어모으고...
또 잊혀지고..그러길 여러번하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거나...그냥 잊혀진채 하는사람만 하는 게임이 되버립니다.
또한 망하는게임들 소위 망겜들을 보면 개발사 자체적으로도 게임을 오래~서비스할 목적으로 만든다기보다는 그냥 유통기한 1~2년짜리
게임만들고 단물빠지면 비슷하게 이름만바꿔서 신작이라고 내놓거나..역시 또 비슷한 망작하나 개발하거나...
아니면 대만이나 중국 등의 나라로 수출을하거나...그게끝이죠..
넷마블 엠게임 피망 한게임들을 보면 몇개의 보드게임이나 한두개의 알피지게임을 제외하고는...하는사람이나 있을까 싶은 게임을
양으로만 채우려는 듯 보입니다.
우리나라 온라인게임계에서 이런게임은 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온라인게임 개발자들도 자기들이 만든게임이 망해가는걸 보면서 뭔가 느끼는게 없을까..하는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