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바로 본 결과는... 코너에 몰린 영남의 극소수의 어떤 사람은, 호남의 지역주의를 조금이라도 연결시킬만한 꼬투리를 찾아내기(합리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죠? 저번, 민주노동당 전국 정당지지율가지고 호남지역주의 증거라는 글이 올라왔을때는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몇몇 극소수의 이런 방법... 이게 바로 특정당의 수법인지는 아시는지요?) 결국, 이런 악순환만 계속 되는 겁니다.
우리들이 이렇게 싸우는 것... 그것을 원하는 정당이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그 정당의 생존방법은 이것밖에 없으므로...
덧붙여서...(다른 곳에서 본글인데...동감이 되서)
이번, 선거결과가 특정당 심판하는걸 실패했다면... 이건 지역주의 탓이 아닙니다.
총 투표율 60.5%... 20대 투표율 49.9%(맞나?), 30대 투표율 정체... 50대이상 투표율이 지난번보다 그나마 낮아져서 선전...
20대투표율이 지난번보다, 높아졌다고 칭찬받고 다니나 본데... 이게 과연 칭찬받을 수치입니까? 우리나라 정도 사는 국가의 어떤 곳은 투표율만 90%가 된다는 곳도 있더군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가 아마 가장 투표율이거나, 낮은측에 속할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우리나라 정치판이 썩을데로 썩은 이유는 바로 이 낮은 투표율일 겁니다.
서울에서 김홍신의원... 1% 만 투표율이 높아졌어도 이겼을것 같더군요. 이번 투표율에서 3~5%만 높아졌어도, 경합지역에서 패배한 곳 다 가져오고, 근소한차 우세는 확실히 이겼을 겁니다.
과연, 지역주의의 결과때문에... 선거가 만족스럽지 못할까요? 이런 허무한 투표율이 더 큰 원인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