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베스트 갈수있을까 하는 생각에 올려봐요 ㅎㅎ 남자면 베오베 티켓은 한번있는데 전 못해서 ㅜㅜ 오늘 암덩어리 떼내러 수술 들어갑니다. 그간 22년 살아오면서 그래도 착하게 살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아니였나봐요^^; 암중에서 제일 가벼운 암인데도 수술이라는 단어때문에 떨립니다. 전이가 되서 남들보다는 오랜수술시간과 흉터때문에 걱정이긴 한데 다잘될꺼라생각해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어쩌면 한타임 쉬어가면서 인생을 돌아보라고 하는뜻같기도하구요 한편으로는 부모님께 큰 죄를 입는것같아 너무 죄송하고 마음이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