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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디오피니언]이석기 날조 주장 ‘동의 못해’ 68.8%
게시물ID : sisa_4349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0
조회수 : 3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02 17:29:04
출처 :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185137

국정원 개혁 동의 56.7%, 민주 원내복귀해야 72.8%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관련 혐의에 대해 ‘날조’라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 국민의 68.8%는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발표된 내일신문·디오피니언 9월 정례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국정원 수사에 대해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응답자의 54.3%도 이 의원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국가정보원 개혁에 대해서는 56.7%가 동의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치개입 가능성이 있는 국내파트를 완전히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15.4%, 최소한의 기능만 남겨두고 대폭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은 41.3%였다.

이번 조사 결과 국정원 내란음모수사가 국정원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라는 응답은 49.2%로 나타났다. 반면 국정원 개혁이 논의되는 시점에 사실상 '공개수사'로 전환한 것에는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는 응답은 41.1%였다.

국정원 수사를 본연의 임무수행이라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국정원 개혁이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38.3%에 달했다. 현 체재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은 34.1%로 낮게 나타났다.

또 '원내외 병행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민주당에 대해서는 '국정원 대선 개입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민주당이 향후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72.8%가 '원내 복귀해 여당과 협의해 해결'해야 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호남에서도 '국회로 들어가야 한다'는 응답이 70.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반면 '요구사항이 수용될 때까지 장외투쟁을 계속해야 한다'는 22.7%에 그쳤다.

이와 함께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와 만나는 청와대 회담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56.6%가 민주당이 주장하는 '선 양자회담, 후 5자 회담'이 적합하다고 답했다.

청와대가 고수하고 있는 '5자회담'이 적절하다고 보는 답변은 35.2%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 유선·휴대전화 RDD를 통해 무작위 추출한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이며, 응답률은 20.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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