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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빨갱이 아냐 ??..
게시물ID : humorbest_4350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대표이사
추천 : 40
조회수 : 3485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1/30 14:18: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1/30 13:37:04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18&newsid=20120130103018398&p=yonhap 與 `부자ㆍ보수정당' 탈색..중도ㆍ좌클릭 선언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한나라당이 6년 만에 당 정강ㆍ정책을 전면적으로 개정하면서 기존의 `부자ㆍ보수 정당' 이미지와의 단절을 선언했다. `국민과의 약속'이라는 이름으로 개정되는 새 정강ㆍ정책에는 헌법 119조2항에 명시된 '경제민주화 실현'을 지향점으로 내세워 보수적 정책기조에서 벗어나 중도ㆍ좌클릭 노선을 분명히 했다는 분석이다.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과학기술 기반 성장잠재력 확충 등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지향해온 정책 방향도 상당 부분 반영됐다. 즉,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앞둔 박 비대위원장의 복지ㆍ성장 전략 청사진이 제시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소외계층 배려를 강조하면서 `부자정당', `웰빙정당'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도 담은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표 복지국가' 지향 = 한나라당은 새 정강ㆍ정책 1조에 `복지국가'를 지향점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평생맞춤형 복지를 한국형 복지모형으로 설정하고 국민 누구나 생애주기별로 기본적인 욕구와 사회보장 혜택을 받을 권리를 보장했다. 이는 박 비대위원장이 표방하는 복지정책 방향으로, 당이 지난해 10월 권고적 당론으로 채택한 `평생 맞춤형 복지'와 맥을 같이한다. 고용과 복지가 연계된 프로그램을 설계해 성장과 일자리, 복지의 선순환을 이루자는 `박근혜식 경제성장론'도 새 정강ㆍ정책에 담겼다. 특히 `성장과 복지가 함께 가는 것이 시대적 과제'라는 점을 명시하고 국정운영의 목표를 `일자리'에 두고 경제정책의 핵심지표로 `고용률'을 제시했다. 일자리 창출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산ㆍ학ㆍ연 연계를 강화해 기술중심기업을 육성하자'는 개념을 제시했다. 박 비대위원장이 구상하는 과학기술 중심의 국가성장전략을 그대로 반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소외계층 배려..`서민정당' 추구 = 새 정강ㆍ정책에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기존 정강ㆍ정책에서는 `장애인을 비롯한 원천적인 약자와 시장경제에 낙오된 취약ㆍ소외계층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도록 보편적인 기초안전망을 완성하자'는 수준의 선언적인 가치만 담았다면 새 정강ㆍ정책에는 구체적인 정책목표를 제시했다. 첫번째 `복지국가' 조항에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탈북자 등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고 자아실현의 기회를 갖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구축하자'는 목표를 천명했다. 두번째 `일자리' 조항에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고, 다섯번째 `사회문화' 조항에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기부문화와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나라당에 덧씌워진 `1% 부자정당'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사실상 `서민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한 셈이다. ◇`MB 정부'와 차별화 예고 = 한나라당이 기존 정책노선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선언함에 따라 현 이명박(MB) 정부의 정책기조와도 뚜렷한 선긋기가 예상된다. 기존 정강ㆍ정책이 `활기찬 시장과 경제성장'에 무게를 뒀다면 새 정강ㆍ정책은 지속적인 성장을 보장할 수 있는 잠재성장률에 초점을 맞췄다. 이는 `747 공약'(연평균 7% 성장, 소득 4만달러 달성, 선진 7개국 진입)으로 대표되는 현 정부의 외형 위주 경제성장 정책기조에서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잠재력 향상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시장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하겠다는 `시장 중시 기조'도 폐기했다. 이를 위해 `강한 정부'를 내세우면서 시장 실패가 벌어진 정책 분야에 대해 정부 개입의 길을 열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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