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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남친; 헤어져야할까요 ㅠ
게시물ID : gomin_435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심
추천 : 2
조회수 : 158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10/12 02:56:07

반가워요 ㅎㅎ

전 공무원 공부하다 뒤늦게 대학생활중인 20대 중반 처자구요..

남자친구는 만난지 1년 반가량.. 고졸 20대 후반인데

처음 사귀었을때부터 제대로 된 직장이 없었어요;

그나마 처음엔 아는 형님 가게일 도와주다가..

6개월정도 하고 때려치고(저 사귀기 전부터 일을 했음)

3개월가량 놀다가.. 또다른 아는 형님 가게 일 도와줌.

그렇게 3개월 하다가.. 또 때려치고

두세달 놀다가 친구 소개로 회사 취직.

한달만에 때려치고 또 노는중 ;;

 

제가 너무 답답해서 청년예스프로젝트에 대신 신청서도 써줌..

노동청 전화해 보라니까 맨날 개무시

 

이것저것 하라고하면 말은 안듣고

주위 친구들 얘기듣고 현실성없는 뜬구름 잡는 소리들만 하고..

 

정말 답답하고 앞날이 걱정되네요. 맨날 연락할때마다 놀고있거나 자고있는거 보면 그냥..

공부하는 내가 한심(??)하고 뭔가 억울한 느낌들고 ㅎㅎ 왜인진 모르겠지만

 

나도 나이 많아서 뒤늦게 대학 다시 다니는거 너무 힘들고 따라잡기도 어려운데

나이 더 먹으면 내 남친처럼 될까 무섭고.. 끝이 보이는 연애인데 당장 관둘까 아니면 좀 더 도와줄까 하는 생각..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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