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자동차게에 어이없는 운전을 하신분을 만났다는 글을 보고
저또한 그런 운전자분을 만난적이 있기에 글 적어봅니다.
때는 무더운 여름 친구들과 계곡에 가는길이었습니다.
제차와 친구차 2대로 가고 있었습니다.
가는길에 기름을 넣으려고 주유소로 들어가려는 순간 편도2차선 도로에서 1차선에서 우회전으로 주유소로 들어가려는 겁니다
저는 당연히 2차선에서 주유소로 들어가려는 중이었고요
진짜 거의 박을뻔한상황에서 급브레이크를 밟아 다행이 사고는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아줌마는 돌아보지도않고 아무일 없다는듯 기름을 넣고 있는겁니다.
제가 너무 화가나서 차에서내려서 다가가 따졌습니다.
"1차선에서 우회전하는경우가 어디있습니까?! 제가 만약에 직진할려고 그랬으면 분명히 사고났을건데 무슨 운전을 그리하십니까!"
그러자 그 아줌마의 한마디에
이성을 잃을뻔 했습니다.
"박지요?"
아..제가 그래서 어이가없어서 "아.. 박을껄 그랬네요~" 라고 말하고
제차와 친구차로 주유소 입구를 막았습니다.
그랬으면 안됬지만 한적한 시골주유소여서 들어오려는 차들도 없었고 그주유소 안에는 제차 친구차 아줌마차 3대뿐이었습니다.
입구막아놓고 옆에서 담배한대 피고있으니 아줌마 바락바락 소리지르면서 차빼라고 욕하고 난리도 아닌겁니다 ㅋㅋㅋ
그래서 저도 한마디 했습니다.
"박고가시지요~"
아줌마 그때서야 얼굴 시뻘개져서 죄송하다고 주유소 사장님도 그제서야 나서셔서 아까 상황다봤다고 아줌마때문에 사고날뻔했다고
그렇게 사과받고 차빼줬습니다.
결론을 어떻게 지어야할지....;;
하여튼 1차선에서 우회전하려는 그런짓은 하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