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일요일) 산에서 생긴 일이다... 점심을 선배랑 피자를 먹기로 했는데 점심때 선배한테 전화를 하니 친구랑 산에 가기로 했단다... 그래서 나도 덩달아 산에 가기로 했다... (왜 갔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리고 피자는 사서 산에 올라가서 먹기로 했다. 그래서 피자를 들고 관악산에 올랐다 (태극기가 휘날리는 봉우리다.) 그 곳에 올라 피자를 막 먹으려는 순간... 옆에서 애들이 우리를 보고 수근거렸다... 난 처음에는 애들도 배고프다는 얘긴줄 알았다... 야 피자배달 여기까지 오나봐 그 말을 들은 선배 왈... 다음에는 몇판 사와서 팔자 가끔 산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