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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호선 강남구청역 화장실에서
게시물ID : lol_1480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QI
추천 : 13
조회수 : 109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1/06 20:15:33
친구가 소변보고 있을 때 “혼자 남았구나-!" 녹턴풍으로 샤우팅하면서 뒤에서 꽉 잡았는데, 뒤쪽 변기칸에서 어떤 굵직한 목소리가 "하나! 둘! 셋! 넷!" 이래서 좀 빵터짐 ㅋㅋ

생각해보면 식당에서도 남자끼리 있는 자리에선 꼭 모르가나니 블루니 정글이니 하는 롤 얘기가 들리던데 이정도 기세면 예전 스타1 전성기를 롤이 다시 보여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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