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가 간첩이라고 칩시다.
100명이서 역적모의 했다고 칩시다.
진짜든 아니든 솔직히 한번 알려주고 증거 정확하면 잡아서 처리하면 그만입니다.
국민의 입장에서 그런일이 있었구나라고 경각심 정도 일깨워주면 그만입니다.
지금 그딴게 중요한가요?
당장 그것보다 진짜 중요한건 이 나라에 국정원이라는 단체가 정치에 개입한 겁니다.
100명의 빨갱이가 무서운게 아니라 공권력이 정치에 개입했다구요
이건 경각심이 아니라 국가 기반을 흔들 수 있는 겁니다.
게다가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교과서가 엉망 진창이에요.
새 국사편찬위원장은 이승만팬클럽이고,
현 대통령의 아버지는 대한민국의 역사상 유일하게 확실한 근거가 있는 친일파이자 빨갱이인 독재자 대통령이에요.
문제는 현 대통령도 아버지의 행적에 대해 좋게 본다는 겁니다.
눈에 뻔히 보이잖아요?
현 대통령은 자신의 아버지를 제대로 미화 시켜서 미래에는 논란조차 안되게 만들려는 겁니다.
탄압을 받으면서도 오직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거셧던 독립운동가들은 잊혀지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가를 버린놈들이 위인이 되어 버리는 겁니다.
게다가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 아니라 공권력과 기득권이 되는 거구요.
진짜 빨갱이 나라가 될 지 모른다구요.
지금 시사게시판은 이석기가지고 대체 언제까지 도배를 할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