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은 있는데 어필이라던지 밀당이라던지 그런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좋은 반응이 온다해서 너무 들떠하지 말고 일부러라도 안그런척 하라는데,
어제 카톡으로 이야기하다가 자기전에 "다른사람하고 이야기하면 이렇게 시간 빨리 안가는데," 라는 말 듣고는 너무 들떠서 제대로 잠도 못자고 뜬눈으로 지세다가 지금 잠이 부족해서 이 글 쓰면서도 꼬닥꼬닥 졸락말락하네요....
직접 만나서 이야기했으면 저번처럼 표정관리 못해서 엄청 이상하게 보였을것같아요.
전 진짜로 착한남자 말고 흔히 말하는 착한남자같단 말 많이 듣는 녀석인지라 저혼자 착각하고 설레는것같기도 해서, 제가 이러고있는거 보면 안생기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것같습니다. ㅠㅠ
밀당은 커녕 기본적인 연애지식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