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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고 소담스러운 한 송이… 육영수 뮤지컬
게시물ID : sisa_4352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0/3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9/03 13:07:32
우아하고 소담스러운 한 송이…
 
 
육 여사는 성실하고 온화한 성정으로 박정희 대통령 재임 당시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퍼스트레이디였다.
 
박 대통령이 나랏일을 할 때마다 직언을 아끼지 않아 ‘청와대 안의 제 1야당’이라는 별명을 갖기도 했다.
 
그런 그녀는 1974년 장충동 국립국장에서 재일교포 문세광이 쏜 흉탄에 맞아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그녀의 삶이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뮤지컬은 박 대통령이 퇴임하면 함께 평범하고 소박한 삶을 살고자 했던 육 여사의 평소 꿈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이후 5.16으로 돌아가 박정희 소장이 대통령이 되는 역사적 서사 순으로 극이 진행된다.
 
그 안에서 가난에 찌든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며 양지회(陽地會)의 명예 회장으로 고아(孤兒)와 노인 등 불우한 사람들을 도와 사회 육영 사업 및 어린이 복지 사업에도 큰 공헌을 하였다.
 
또한 믿기지 않을 정도로 검소하고 소탈하게 살아가는 육 여사의 모습들이 고위층 부인들을 통해 에피소드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8.15 경축행사에 참여한 육영수 여사가 문세광의 흉탄에 숨을 거둘 때, 세 딸 중, 두 딸을 먼저 저 세상으로 보내야 하는 육영수여사의 어머니인 이경령 여사의 애통한 슬픔은 모든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사후에서 만난 육영수와 박정희 부부.
 
조그마한 텃밭을 일구며 오순도순 살아가는 육영수와 박정희 부부의 소박한 삶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기립 박수가 터져 나오게 만든다.
 
육영수 여사 역은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등으로 인지도를 쌓은 김기순 씨가 맡았고, 박정희 대통령은 <명성황후>, <캣츠>, <미녀와 야수> 등에서 열연한 김상윤 씨가 맡는다.
 
이경령 여사 역은 각종 TV 드라마와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 ‘빈대떡 신사’ 등에서 열연한 사미자 씨가 맡는다.
 
<추억의 흰 목련>은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9일 간(월요일 제외) 서울 양재역 근처 한전아트센터에서 막이 오다.
 
평일은 1(오후 730), 토요일과 일요일은 각각 2(오후 3, 오후 730)가 상영된다. VIP석은 10만원, R 7만원, S 5만원, A 3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02-2015-8133 으로 확인하면 됩니다.
 
 
날짜 : 2013. 9. 6() ~ 9. 15()
장소 : 한전아트센터(서초IC, 양재역 사이 위치), 10일 동안 총 13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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